상단 로그인 회원가입 이미지
TOP
퀵 이미지
퀵 이미지
퀵 체험후기 이미지
퀵 온라인상담 이미지
퀵 진료예약 이미지
퀵 오시는길 이미지
퀵 병원전화번호 이미지
퀵 진료시간안내 이미지
스크롤 최상위 버튼
  • 변비 Constipation
    정상 인구 중에서도 상상보다는 많은 분들이 변비로 고생하는 실정입니다. 비록, 중증의 질환은 아니지만, 변비로 고생하는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개개인에 따라 변비에 대한 인식은 다르며, 어떤 분들에게는 배변 횟수가 적은 것을 말하고,
    다른 분들에게는 배변 시 힘이 너무 주어야 하거나 잔변감 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 측면을 함께 고려하여, 대체로
    아래와 같은 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존재할 때 변비라고 봅니다.

    4번의 배변 주 한번 이상 무리한 힘을 주어야 하는 경우

    4번의 배변 중 한번 이상 딱딱한 변을 보는경우

    4번의 배변 중 한번 이상 잔변감이 남는 경우

    일주일에 3번 이하의 배변 횟수를 보이는 경우

    원인

    불충분한 식이섬유 섭취 :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는 배변량을 많게 하며, 이는 장을 팽창시켜 궁극적으로 장운동을 활성화하게 만든다.
    불충분한 섭취는 변량의 감소로 인해 미비한 장운동을 초래하게 되어 변비를 유발한다.

    변의를 억제하고 미루는 일 :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가진 며느리가 시집에 가서는 일주일간 배변을 못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새롭게 학교생활을 하는 초등학생이 갑자기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잘못된 믿음으로 변비약 과용 :

    매일 배변을 봐야만 정상이라고 믿고 하루만 늦어져도 변비약에 손이 가는 습관을 갖다가 내성이 생겨 악성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급격한 환경변경 :

    작업환경의 변화, 장기여행, 병원 입원 등이 경우에 일시적인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그 외에도 기저질환이 있어서 변비의 원인이 되는 경우 :

    직장류, 부인과 수술 후,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갑상선기능저하, 우울증 등이 변비를 초래할 수 있다.

    검사진단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특별한 검사를 필요로 하지는 않으나,
    장기적으로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추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세부적으로 규명하는 노력이 이루어 집니다.

    1

    혈액검사를 통해 전해질 이상, 갑상선 기능 이상 여부 등의 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장 운동 속도 관찰 (colonic transit study) :

    엑스레이에 찍히는 markers를 먹은 후 배출과정과 시간을 측정하여 장운동 속도가 적절한 지 여부를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3

    배변조영술 (defecography) :

    변의는 있는 데 배출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직장안에 엑스레이로 관찰되는 인공변을 넣어두고 배변과정을 관찰하는 방법으로 직장류 및 직장중첩증 등의 정도와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해 하는 검사다.

    4

    항문내압측정(anorectal manometry) :

    직장 내부 압력 변화(변의)에 따른 항문괄약근의 적절한 반응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로서 이 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 선천성 거대결장을 의심하게 됩니다.

    치료

    1

    잘못된 관념과 습관의 교정

    매일 변을 보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배변에서 독소가 몸으로 흡수된다는 등의 믿음으로 매일 변을 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변의도 없는 데 화장실에서 무리한 힘을 주거나, 안되면 설사약을 복용하는 습관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많게는 하루 세번에서 적게는 삼일에 한번 정도까지는 정상범위로 보아도 됩니다.

    2

    식이섬유가 결여된 음식

    서구형 식단에 치중하여 섬유질 섭취가 결여된 식단을 조절하여, 과일, 야채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동시에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적절한 운동

    적절한 운동은 장운동을 자극하여 변비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며, 조깅, 수영, 등산, 줄넘기 등의 가벼운 운동만으로 도움이 됩니다.

    4

    약물복용

    보존적인 방법들만으로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습관성이 없는 변완화제, 식이섬유제제 등을 복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흔히들 변비약으로 복용하는 약들 중에 자극성 하제는 내성이 생겨 나중에 효과가 없어질 뿐 아니라 악성변비를 초래할 우려도 있고 대장내부 점막에 이상을 초래하기도 하니 주의를 요합니다.

    5

    마음을 다스리자

    작업환경의 변화, 학교생활의 급변 등의 요인으로 초래되는 스트레스로 변의가 소실되거나 있더라도 자주 묵살하게 되어 일시적인 변비로 심하게 고생하는 경우에는 이런 요인을 인식하고 의식적으로 변비 예방에 힘쓰고 언제 어디서든 변의가 있을 때 배변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 대부분은 변비의 원인이 될만한 대장이나 신체에 특별한 질환이 없으며, 식이섬유 섭취, 수분섭취, 적절한 운동, 변의를 미루지 않기,
    적절한 변완화제 복용, 장운동 개선제 등의 복용으로 호전됩니다. 그이에도 푸룬주스, 유산균제제, 우유, 다시마, 등도 개인에 따라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자극성하제를 장기 복용 함으로서 약에 의존성이 생기고, 약에 내성이 생기면서 시간이 경과하면서 변비가 더욱 심해지는 경우, 치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위와 같은 노력에도 호전이 없다면 그때는 전문의 진료를 통해 신체나 대장에 기질적인 요인이 있는 지 정밀검사를 요할 수 있습니다.
    그 규명된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