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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문거근증후군 Levator Ani Syndrome

    만성적으로(간혹은 급성으로) 골반 쪽에 애매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여러 병원을 전전하면서, 다양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면서도 호전이 없어 우울증 치료까지 받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 환자의 경우 골반통으로 다양한 부인과 검사 및 치료에도 증상호전이 없어서 결국, 대장항문과 진료를 통해 항문거근증후군이 발견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긴 하지만 골반통증을 호소하는 남성 환자들도 드물지 않게 접하게 됩니다. 간혹 오랜 기간 전립선 치료를 받아도 증상에 큰 호전이 없어서 대장항문과를 방문하는 환자 중에서 간혹 항문거근증후군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인접 장기들이 유사한 증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에 협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골반 내 장기-직장, 대장, 전립선, 자궁 및 부속기-의 기질적인 질환 여부를 먼저 철저히 검사하게 됩니다. 특별한 질환이 나타나지 않으면 직장통(골반통)으로 분류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항문거근증후군(levator ani syndrome)입니다. 이는 항문을 들어 올리는 기능, 골반저를 받쳐주는 근육들의 경직에 의해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그 외에도, 꼬리뼈나 인근 조직의 이상으로 오는 통증(coccygodynia), 음부신경(pudendal neuralgia) 이상에 의한 통증 등이 대표적인 원인 질환이라고 봅니다.

    직장통 진단

    항문 검사 및 수지검사가 간단한 검사이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항문거근증후군의 진단에 있어서 진단뿐만 아니라 초기 치료에서도 특히 중요합니다.
    추가 검사로서 대장내시경 검사, 항문초음파, CT나 MRI, 음부신경검사 등을 통해 골반이나 직장에 통증을 초래할 만한 질환 유무를 검사합니다.

    직장통의 치료

    항문거근증후군이라면 초기 진단 후 마사지 치료를 하면서 근육이완에 도움이 되는 연고, 근이완제. 소염진통제 등을 처방하여 경과를 관찰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발병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할수록 완치까지 기간도 짧아집니다. 호전이 없으면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에 주사치료를 하기도 하며 생체되먹임치료나 전기자극치료 등을 추가로 실시합니다.

    꼬리뼈에 이상이 있는 경우 꼬리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하나 실제로 이런 경우는 많지 않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신경 자체가 눌려서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는 수술로서 눌리는 신경부분을 해방시켜주면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