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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수술을 해야된다고 하였으나 사정상 수술을 당장 못한다고 하니
꼬리뼈쪽 염증부위를 칼로 째서 고름을 짠뒤 병원에 소독을 받으러 다녔고 항문쪽이랑 합병증이 있는지 CT도 찍었습니다.
그 병원 의사분 소견으로는 다행히 합병증 증상은 안보이고 모소동 같다고 하면서 다시 재발 했을시 수술을 하자는 식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2년 동안 재발한거 같지도 않고 처음 모소동이 발병했을때처럼 눕지도 못할만큼 통증은 없지만, 천장보고 똑바로 누우면 아프진 않지만 염증부위가 침대에 닿이니깐
자주 꼬리뼈쪽 부위가 조금 얼얼하고 불편한 느낌이 있어요. 누울때 불편한감 빼고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긴한데,
궁금한 부분이 재발하면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술을 하는게 맞는지, 혹시나 그냥 놔둬서 증상이 더 안좋아질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검사를받고 수술을 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꼬리뼈 인근의 농양에 대한 배농 수술 후 상태이며, CT상 별 다른 이상은 없었다면, 모소동농양이었던 것을 판단합니다.
누을 때 불편함감 외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급할 것은 없겠습니다만 농양이 재발하면 그때는 다시 배농 수술만 할 수 밖에 없고 후일 다시 뿌리를 제거하는 수술을 다시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주치의 선생님의 진료를 다시 받아서 염증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뿌리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는 지 확인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모소동이 염증이 왔다 갔다를 반복하면 할 수록 근본수술에 어려움이 많아질 수 있다는 점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