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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치열 및 유산균 관련 질문자입니다. 지난 글에 관한 진심어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증이 생겨 글 남깁니다.
유산균으로 관리하여 상태는 호전된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변의 굵기가 지나치게 얇습니다. 대략 엄지에서 중지 사이의 길이의 변을 지속적으로 보고 있는데 치열로 인해 항문이 좁아진 것을 원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질병이 없고 치열의 상처가 회복되어 단지 항문이 좁아진 증상만 있는 것이라면 따로 문제되지 않는지요. 얇고 긴 변을 지속적으로 보아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치열이 완치되었고 정상변이라고 한다면 보통은 어느 정도는 변 굵기도 회복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다만, 유산균 복용으로 혹 변이 너무 무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항문 자체의 넓이는 회복되었다고 해도 변이 얇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변을 적당히 부드럽게 유지하면 적당한 굵기의 변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치열과 변 상태 뿐 아니고 변 굵기를 결정하는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이전 답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