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상태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지 궁금해서 상담드립니다.
치질이 시작된지는 꽤 오래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10년 이상? 길게보면 15년정도..
중고등학교 때 간혹 아프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곤 했고
변비나 청결에 신경을 쓰고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틈틈이 관리해 왔고, 일상 생활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간혹 배변후 항문이 작은 손톱만한 크기로 부풀어 올라 맛사지 같은 걸 해주곤했습니다.
그런데 2주 정도 전부터 먹는 것이 굉장히 게을러지고 변도 며칠에 한번씩 가끔 보고 있었습니다. 4일정도 변을 보지 못하다가 어제 저녁 밖에서 밀가루 음식을 먹고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잠 자다가 배속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두번 정도 화장실을 다녀왔는데요..
오늘 아침 일어날때부터 항문에 계속 통증이 느껴지는 겁니다. 하루종일 불편한 상태로 있다가 이렇게 치질이 커진 적은 없는 것 같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4기정도로 보입니다 ㅜㅜ- 통증도 가시지 않고 지금은 피도 계속 베어나오고 있어 상담 드립니다.
일단은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고 싶은데 시간이 이미 늦었고, 만약 수술 쪽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하루라도 빨리 해버리고 싶은데 지금 제 상태가 일시적이라 예전처럼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 것인지, 그러니 기다려 봐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근본적인 치료로 수술을 해버리는 것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저도 가볍게 치질을 앓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환부가 커진 건 처음봅니다. 조금 놀랐고 겁도 납니다..
치질은 수술로만 치료할 수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수술만 피할 수 있다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충분히 노력할 용의가 있는데말이죠..-병원 상담란에 이런 말씀 적어 겸연쩍습니다만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또 지금이 금요일 저녁인데 내일 토요일 수술을 하고 일요일에 퇴원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수술이 피치못할 것이라면 후딱 해버리고 싶습니다.
긴 상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바라건데 빨리 답변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럼 안녕히계십시오~
10년 내지 15년정도 간혹 아프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곤 했고 간혹 배변후 항문이 작은 손톱만한 크기로 부풀어 올라 맛사지, 최근 설사하면서 항문에 계속 통증, 출혈을 보인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혈전성외치질이면서 그리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도 가능합니다. 내원하셔서 진찰해 보고 정히 치질근본수술이 필요하다면 토요일 수술, 일요일 퇴원, 월요일 출근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