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6개월 전에 아르바이트 때문에. 낮과 밤이 한달정도 바뀐 적이 있습니다. 식생활도 안 좋아졌구요. 아르바이트 하는 동안 피곤해서인가요? 배변시 항문에 힘을 주면 오히려 항문이 꽉 조여지는 현상을 경험했고, 그때는 심하지 않아 걱정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의자에 앉는 것이 약간 불편하고 엉덩이에 땀도 차는 거 같아서, 병원을 세 군대 다녀왔는데 치질끼가 약간 있다고, 반신욕을 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갔던 종합병원에서도 반신욕을 권하며, 내일 대장내시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의자에 앉아있는데 큰 고통은 없지만 저도 모르게 -자세가 불편한지- 몸을 꼬고 좋지 못한 자세가 되어있습니다.
변을 볼 때 피가 나거나 한적은 없지만. 변보기가 힘들고요.
처음엔 항문폐쇠증이나 배변장애라서 변보기가 힘든거라고 생각했는데 병원에 가니 그런소리는 못 듣고 치질끼가 있다 ,약을 주며 반신욕만 권하는걸로 봐서는 예전의 불규칙한 생활로 항문상태가 안 좋아져서 지금에 이른것 같습니다. 사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케켈 운동을 시작했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이 수축운동이 배변을 방해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병원에서는 모두 아니라고 하니, 항문에 어떤 질환이 있어서 배변을 방해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21살 남성이고, 항문 주변에 예전에는 느끼지 못한 살 같은 것들도 느껴집니다.
최근엔 반신욕 까짓것 해서 무시했는데, 요즘엔 하루 두번 이상하려고 합니다. 제가 더 효과적으로 나을 수 있는 치료방법 있나요? 평소 습관이나 자세나, 음식(음식은 최근엔 아무거나 잘 먹고 있습니다) 같은, 작은 거라도 실천할 수 있다면 실천하겠습니다.
내일 대장내시경 하러가는데 설사를 많이 해서 항문상태가 더 안 좋아질지 걱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메일로 왔으면 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케켈 운동을 시작
배변시 항문에 힘을 주면 오히려 항문이 꽉 조여지는 현상을 경험
변보기가 힘들고요.
그래서 오히려 이 수축운동이 배변을 방해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병원에서는 모두 아니라고 하니, 항문에 어떤 질환이 있어서 배변을 방해하는 것 같습니다."
상기 증상들을 요약해 볼때 귀하의 문제는 케겔운동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디다. 케겔운동이 나쁜 것은 아니나 배변 시 힘을 줄때 항문을 쪼이는 현상이 일어나 배변을 방해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선은 케겔운동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배변 시 먼저 힘을 주지않고 변이 나오기 시작할 때 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변의가 올 때 살짝 아랫배에만 힘을 주면서 변을 밀어내야 합니다. 호전이 없으면 전문의 진료와 배변조영술등의 촬영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