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통화 하구선 한번 간다는게 쉽지가 않네요
본원에서 수술해서 상태를 젤 잘 아실거 같아 글로 다시 남깁니다
통화후 다른병원에 한번더 가봤는데요 항문주위를 보는 기계 아주 조금 넣어서 모니터를 보니 치열처럼 상처가 두군데쯤 있고 상처가 생겼습니다 직장이나 대장쪽에서 나는 피가 아니고 항문 바로 안쪽에 상처가 생긴거 같은데 병원 두군데다 검지손가락이 잘 들어가지 않을만큼 항문이 좁아져 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변 볼때 상처가 생기고 피가 난다고 합니다 지금 상태는 괄약근이 강하게 쪼이는 반응을 한다고 하시던데...
선생님! 치질 수술후 항문이 좁아지는 경우가 있는가요 첫번째 수술후에도 항문이 좁아졌고 두번째도 그렇고 제가 특이체질이어서 그런가요 특별히 변비도 없었는거 보면 항문이 좁아진게 맞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요
윤태진님의 경우는 2003년 9월 타 병원에서 일차수술 후 재발하여 2005년 12월 두번째 수술을 받으신 경우여서 항문이 좁아지지 않도록 하면서 동시에 치질을 완치하고져 살은 최소한 떼어내고 치질은 완전히 제거하는 점막하절제술이 시행되었습니다. 수술 후 3주째 마지막 내원 시 협착의 소견은 없다는 것을 설명드린 것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전화통화 상 평소에 배변 시 별 불편함이 없다 하셨는 데 그렿다면 협착을 생각하기에는 거리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항문압이 높은 상황에서 변이 너무 굵어지면 두번의 수술 후 유연성이 없는 상황에서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협착의 경우에는 굵은 변 자체가 나오기 힘듭니다.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변 굵기를 유지하도록 식이섬유를 꾸준히 드시길 바랍니다.
가까운 곳에 계시면 언제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만 쉽게 내원하기 힘드시면 가까운 대학병원에가서 진찰하시고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본원에서는 수술 전후 사진, 수술 중 사진, 수술 후 내원 시 사진 및 기록을 가지고 있으니 모두 보내드리겠습니다. 선생님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다른 병원의 진찰과 의견을 들어보는것도 좋습니다. 평소 배변시 어려움이 없다면 변비를 피하고 기다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면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서 대장이나 소장에 이상유무를 관찰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조언이 필요하면 또 연락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