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장내시경을 했습니다. 대장의 꺽인 부분이 정~말 힘겨웠어요.
결과는- 이상이 없다.
외과에 진료예약을 해주겠다는 담당교수의 말을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이렇게 원장님께 상담을 합니다.
정말 괄약근은 손상없고,아픔도 최소(?) ,흉터 없게 해주실거지요?
제친구 설득해서 같이 가고 싶은데요-친구가 소심한지라 확신을 줄 내용이 필요한데-- 참말로 심한치질도 1박2일이면 퇴원 가능한지? 비용도 알고 싶네요.
진료하고 당일수술 가능하겠지요? 예약하고 빨리 뵙기를 바랍니다.
참참참 광주까지 3시간30분거리인데 퇴원할때 자가운전 해도 될까나요
대장내시경에 이상이 없었다니 다행입니다. 이제는 치질수술을 받으셔도 됩니다. 괄약근 손상의 가능성은 없습니다. 다만 치열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치열치료목적으로 계획적으로 내괄약근의 일부를 절개하여 항문을 넓히는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하는 데 수술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교한 수술로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예외없는 완벽을 기대하시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항문수술은 일반 성형수술과는 다릅니다. 흉터없게 할 자신은 없습니다. 항문부위는 타 부위와 달라서 수술 후 상처주변이 부어서 만져질 수 있습니다. 여자분들의 경우 간혹 두세달 후 간단한 수술로 제거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왠만큼 심한 치질도 다음날 오전에 퇴원하십니다. 이 또한 예외없는 완벽을 바라고 너무 타이트한 스케줄로 오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간혹 하루정도 더 계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더 이상 입원하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운전을 못하실 바는 아니지만 너무 먼거리여서 안전이 걱정됩니다. KTX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장내시경에 이상이 없었으니 당일 진료 후 수술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