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를 출산한지 8개월 된 아기 엄마입니다. 아이를 낳고난 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왠지 찝찝해서 확인해보면 속옷에 변이 묻어있고, 화장실에 가야겠단 느낌이 조금만 들어도 속옷에 변이 묻어나올 정도로 그 곳에 힘이 없습니다. 변을 보고 난 후에도 항상 덜 본듯한 느낌이 들고, 닦아도 닦아도 계속 묻어나오고, 그 곳의 힘 조절도 안 되고... 아기를 낳고난 후라 시간이 걸릴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답답하고 무섭기까지 하네요. 혹시 치질이 아닌가 싶어서 그곳을 만져봤는데, 튀어나온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구... 몇 년 후에 셋 째 아이를 가질 생각인데, 그렇게 되면 더 심해지는건가요? 나을수 있는건지, 얼마나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분만 후 환자분과 같은 호소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분만 시 난산으로 인하여 항문에 가는 신경에 손상이 와서 항문압이 떨어질 수 도 있고 자연분만 항문괄약근에 대한 영향으로 조절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만 대개의 경우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고 초음파 및 기능검사를 받아보시면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조처를 받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우선은 향문의 괄약기능을 강화시키는 케겔운동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02-595-5225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