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는 별문제 없는데 꼭 잠자리에 들면 항문주위가 가렵습니다.
특별히 피곤한 날이라던지, 회식후에는 더욱 심합니다.
매일 샤워를 하는데 그때마다 좌욕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엉덩이쪽에 작은 종기들이 하나씩 생겼다가 없어진곤 합니다.
지금은 항문주위가 약간 부은상태며,우측(사타구니)쪽에 종기(염증)가 생겨 연고를 바르면 낫겠지하고 계속 혼자서 치료하고 있는데 별다른 증세 호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치질과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도 알고 싶습니다.
직장인인 관계로 검사부터 수술까지 시간소요나 비용등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병원일정때문에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항문이 가려운 것은 대개 특별한 요인이 없이도 올 수 있습니다만 대개 항문 주위에 습진양상의 피부습진때문에 옵니다. 습진이 심한 경우 주변피부에 상처도 나고 종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진찰해보면 알겠지만 종기는 항문주위농양이나 치루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치루가 아니라면 수술은 필요치 않습니다. 간단한 검사와 약물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대장항문전문의의 진찰 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나 일정상 어려우시다면 우선 따뜻한 물에 좌욕을 해주시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가려워도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배변 후에도 화장지 사용을 절제하시고 물로 세척하십시오. 비데사용도 한가지 방법입니다만 혹 물즐기가 너무세어서 자극을 준다면 가볍게 화장지를 쓰신 후 샤위기를 이용하여 세척하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손톱도 짧게 유지하여 항문에 새로운 상처를 내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호전이 없으면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