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많습니다.
저는 경남 시골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전혀 증상이 없다가 2개월 전 쯤 갑자기 변을 볼때 심한 통증과 더불어 변을 본후 심한 작열감과 쓰라림이 5-6시간 지속되다가 멈추고 하기를 7일정도. 더 이상 통증으로 인해 참을수 없이 인근 병원의 일반외과에 가보니 진단결과 심한 내치핵이니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하여 다음날(5월3일) 바로 수술을 하였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심해서 많이 짤라 내었다고만 하고 다른 환자에 비해 수술시간이 배로 걸렸다고 합니다.
수술후 통증은 이루 말 할수 없었으며 이틀 후엔 심한 검은핏덩리 출혈을 하였고 다른 환자는 3일 정도 입원한다고 하는데 저는 8일간 입원후에 퇴원하였고 2-3일혹은 5일에 한번씩 통원치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항문이 막혔는지 변을 보는 고통이 심하고 변도 아주 가늘게 조금나와 하루에 4-5차례 화장실을 가야 했습니다. 이런 고통을 한달 정도 겪다가 병원에 가니 의사선생님께서 많이 잘라 내어 항문부위가 서로 유착되어 변이 잘 안나온다 합니다. 그후 자칭 자기 만의 노하우라 하면서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휘젓어 항문을 넓혔습니다. 그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었고 그후 변은 어느정도 잘 나왔으나 변 보고 난뒤 5-6시간동안 수술전의 작열감과 통증이 수반되다가 오후나 저녁무렵에 가서야 통증이 사라지고 하였습니다. 참을 수 없어 1차 노하우 시술후 8일만에 병원에 가보니 또 다시 노하우 시술(항문에 두 손가락으로 항문을 사정없이 휘젓는 행위)을 하였는데 1차때와 비슷한 고통이 뒤따랐습니다. 다시 2주후에 와서 다시한번 하자고 합니다. 현재도 아침에 변을 본후 3-4시간은 심한 작열감이 소량의 출혈이 있다가 사라지곤합니다.
선생님 수술을 한지 7주가 다되었가는데도 나아지지 않고 다시 3차 노하우시술을 생각하니 끔직하고 하여 인터넷을 통해 고명을 알아 이렇게 여쭘니다.
아무쪼록 비슷한 치료비를 지불하고도 의료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시골 사람을 위해 상담부탁드립니다.
1. 그전에는 아무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치핵이 발병할 수 있는지 여부
2. 시술후 7주가 지난데도 계속적인 통증이 생기는 이유
3. 손가락으로 엄청난 고통을 주는 시술법이 있는지
4. 8주가 넘어도 계속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선생님의 진찰과 재시술을 받고 싶은데
병원진료가 가능한지 여부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한 고통에 인생의 허무와 우울증을 느끼고 있는 환자가-
그리 넓지 않은 항문내에서 여러개의 치질을 제거하는 치질수술은 그리 쉬운 수술이 아닙니다. 재발이 없도록 충분히 제거하면서 동시에 항문이 좁아지지 않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대장항문외과 선생님들이 간혹 어려움을 겪으며 그에 따라 고생하는 환자분들이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환자분이 그런 경우로 고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1.평소에 치질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혈전이 생기는 경우 갑자기 악화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담당선생님이 잘 아시겠지만 항문이 위축되면서 배변곤란이 있는 것이 통증이 지속된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3.지금의 상태가 항문이 위축되었다고 혹은 좁아졌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지확장하는 법이 한가지 방편입니다.
4.수지확장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마음이 내키지 않으시겠지만 수술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담당선샌님과 먼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본원의 진료를 원하시면 담당선샌님과 상의 후 소견서를 가져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