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쯤
변을 볼 때 치질의 일반적인 증상을 경험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오래전에 일어났던 증상이어서
지금까지 무심하게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때쯤엔....
항문 밖으로 살이 나왔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던 것은
그 살에 덩어리가 더 생겨서
-그러니까 혹같은(?)것이 붙어 있는 것이 발견 되어서
항문 속으로 밀어넣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그렇게 해버린 것 같습니다.
그 후로는 한번도 살이 그만큼
항문 밖으로 나온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지금 생각해도...걱정이 많이 됩니다.
대장에 혹이 생긴 것 같은 불길한...
혹시...암덩어리는 아닌가하는....
아주 많이 두렵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항문 밖으로 아주 조금 살이 나와 있습니다.
변을 볼 때는 아무런 통증도 없고 혈액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방치해왔던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그 살의 정체가 너무 겁이나고 궁금합니다.
그리고...밖으로 조금 나와 있는 살은 수술을 하고싶습니다.
휴...정말...부끄럽군요...
님의 나이를 고려할때 크게 걱정할만한 병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보다는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혈관(치질의 뿌리)속의 피가 굳어서 일시적으로 혹을(혈전성외치핵) 형성하였다가 좋아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혹은 가라앉아도 피부가 늘어난 상태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변시 출혈이나 통증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피부꼬리 인것 같습니다.
치질이 심하지 않으면서 피부꼬리만 문제가 된다면 국소마취하에서 비교적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