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문주위의 한부분이 부어 움직이거나 앉아 부은부분이 닿으면 통증이 심해 사당근처 병원에 내원했더니 치핵이라고 하십니다
(수술을 하라고 하십니다)
집에 와서 통증이 심해 진통소염제를 먹고 잤는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 부은부분이 터져 고름이 나왔더라고요....그리고 통증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진료를 자세히 보시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 들어) 반신반의 하며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제 생각에는 항문주의 농양에 가까운거 같더라고요
현재는 좌욕을 하고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증상 - 1. 이런 경우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처음 증상을 느끼고 통증을 느낀지 현재까지 4일째입니다
-------2. 현재는 통증이 없고 부종도 거의 다 가라앉았습니다
---------<근데 터진부분이 당연히 (여드름 짜을때처럼) 구멍이 있더라고요>
-------3. 평소에 항문부분에 출혈은 없었고(가끔 너무 세게 닦을때 빼고) 터진 직후에
---------고름과 미세한 출혈이 있었습니다
-------4. 평소 항문의 모습은 지극히 정상이었습니다(튀어나온 부분 뭐 그런거 없었요)
질문 - 1.구멍이 있으면 치루라고도 하고 아니라고도 하고..
--------발병될 가능성도 높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것을 치루로 보면되는지요?
-------2. 증상을 조금 지켜 봐야하는지요?
----------(바빠 휴가도 못가는데 수술은 좀 부담이 됩니다)
-------3. 수술이 필요하면 언제든 하겠지만 이번달은 상황이 아니라 제가 지금할수
----------있는 치료는 무엇인가요?
쓰고 보니 너무 장황합니다....죄송해요~~~
저절로 터진 경우는 배농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항문주위농양은 일단 배농이 되면 통증은 사라집니다. 배농이 충분치 않은 경우에는 치루-항무내부에서 외부로 배농관이 남아 지속적으로 배농되는 상태-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긴 합니다만 일단 배농이 된 상태이고 통증이 없다면 좌욕하면서 경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난다면 가급적 전문의 진료 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방침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에는 초기에 배농과 치루수술을 함께하는 추세입니다. 배농만 된 경우-특히 저절로 배농되어 불충분한 경우-에는 치루로 남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시간이 하락한다면 지금이라도 초음파검사 후 근본수술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