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지만, 대략 2~3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대변을 볼 때 좀 아프기는 했지만, 억지로 볼 때만 심했고, 자연스런 변의에 의한 배변 시에는 그리 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피는 조금씩 섞여 나왔구요.
그런데 지금은 항문쪽에 조그마한 구슬처럼 잡히는 것이 있고, 배변 시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첫 변만 나오면 다음에는 참을만해서 계속 참고만 지내오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도저히 참고 지낼 수가 없습니다.
잔변감도 있고, 무엇보다 물로 씻지 않으면 휴지로 닦은 후에도 계속 잔변이 남아있거나 냄새가 없어지질 않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변을 좀 오래 보고, 불규칙하게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점점 악화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가 휴가라 치료를 받았으면 해서 이렇게 상담 질문 올립니다.
만성치열 증상입니다. 약물치료로 호전될 가능성이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증상의 정도로 미루어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치질이 동시에 심하지 않다면 치열에 대한 수술자체는 비교적 간단하며 수술 당일 오후에 퇴원이 가능합니다. 휴가 후 직장복귀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