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전부터 속이 별루 안좋았는데 갑자기 6일전부터 변을 보는데 휴지에 연한 붉은색 피가 묻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봤을땐 점액같은거랑 피가 썩여서 피가 연하게 된거 같습니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3일전 변을볼떄 첨에 (변이 나오기전) 무슨 액체같은게 나오는 느낌이 들어서 휴지로 닦으니깐 조금 노란 액체가 묻더니 변을 본후에 휴지에 완전 붉은 피가 뭍어나왔습니다. 변을 봤을때는 피가 변에는 묻지 않은것 같습니다.
걱정이 되서 근처 병원으로 갔는데 거기서는 제나이에는 장쪽에 암 같은거에 걸리는 확율이 적다면서 박테리아로 인한 출혈성 장염이라고 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피가 붉다면은 항문 근처에서 일어난 출혈이라고 이상한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안을 들여다 봤는데 항문쪽에 상처 같은건 안보인다고 했습니다.
지금 6일째가 되었는데도 변이 꽤 질고 가늘게 나오고 거의 매일 휴지에 붉은피와 약간 콧물같은 노란 액체가 섞여서 묻어나옵니다.
병원갔다온후로 음식량을 굉장히 줄이고 이제는 속이 나쁘거나 복통은 전혀 없는데 여전히 피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몇년전에 직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너무 걱정이 되네여.
답변부탁드립니다.
귀하의 나이를 고려할때 암과 같은 심각한 병이 전혀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확율이 적습니다. 오히려 세균성대장염, 아메바성대장염, 용종등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가족력이 있고하여 출혈이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시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대장염이라고 하더라도 그 양상과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