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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 게실염, 천공에 관련...

    석두식 (2006-08-29)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산비행장(공군)에서 근무하는 공군소령입니다.
    지난 6월 2주간 복통으로 인근 병원에서 진료, 복약했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서
    대전 국군통합병원에서 CT촬영한 결과 대장 게실염, 천공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응급실에서 항생제로 하루 치료 후 수술하기로 했으나 차도가 있어서 약 8일간 금식과
    약물치료로 3주후 퇴원을 하였습니다.
    군의관이 퇴원 후 건강이 회복되면 외부 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해보라고 해서
    평택 병원으로 갔더니 담당 의사께서 게실염 때문에 내시경보다는 조영촬영술?을 권했습니다.
    하지만 방사선과에서는 천공이 있다면 약물 투입이 곤란하다고 큰 병원으로 다시 권했습니다. 군 병원에 게실염과 천공이 완쾌된 건지 확인전화를 해 보았지만 확인이 곤란했습니다.
    퇴원 당시 촬영한 CT 사진(CD)가 있는데 가지고 가면 도움이 될런지...
    내시경이 가능한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게실염 특히 천공이 있었던 경우는 대장내시경 시 천공의 우려가 보통의 경우보다는 높습니다. 천공이 확실한 경우만 아니라면 게실염이 있더라도 무리없이 내시경을 마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지만 시술자로서는 부담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귀하의 경우는 약물치료로 호전이 되었다곤 하지만 염증부위가 유착이나 굴곡을 보일 수 있어 내시경에 어려움이 초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퇴원 당시 CT 소견, 지금 현재의 복부의 진찰 소견 등을 종합하여 조심스럽게 내시경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염증부위를 통과할 때 저항이 있으면 무리하게 지속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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