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속상합니다.
이런 글을 남긴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오늘 샤워하다가 항문을 씻을라고 하니까 혹같은것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무서워서 엄마한테 전화하니까 치질인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항문에 아주약간 땡떙한 혹같은것이 있어요
이것이 치질인가요?
전혀 아프지 않았고 샤워하면서 알게됐는데
혹은 아픈거 아닌가요???
만일 치질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수술을해야하나요?
비용은요?
직장인인데 수술은 몇칠이나 걸려요..
한10년전에 저희 엄마한거 보니까 아프다고 하시던데
많이 아픈가요?
너무 무섭고 걱정됩니다.
정확한 대답부탁드립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이 단단한 혹이 만져진다는 것과 귀하의 나이를 고려할때 혈전성치핵(치핵뿌리에서 내부의 피가 굳어서 생기는 현상)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통증이 없고 커지지 않고 배변시 어려움이 없다면 우선 관찰하고 보실 수 있습니다. 2-3주에 걸쳐 서서히 흡수되어 사라집니다.
통증이 있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수술을 요하는 경우에도 간단한 국소마취로 입원없이 제거할 수 있으니(혈전제거술) 너무 염려하실 필요없습니다.
더욱 근본적인 수술을 요하는 경우일지라도(치핵근치술) 하루입원으로 충분합니다. 물론 입원기간동안 아파서 고생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드리니 어머니가 경험하셨던 고통을 겪지는 않을 것입니다. 직장이신 경우 토요일 수술, 일요일오전 퇴원, 월요일 직장복귀가 가능합니다.
경과보면서 추가로 긍금하거나 조언이 필요하면 02-595-5225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상담해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