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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상담 Online Doctor Consultation

    대장내시경과 치핵

    궁금이 (2004-11-25)
    안녕하세요?
    제가 한 7년전 정도에 잠깐 변비가 있었는데 그때 치핵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아프지도, 피가나지도 않고 일상생활에 거의 아무 지장이 없어서 그대로 방치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한 2년전 부터 제가 신경이 예민해서 인지 잦은 설사와 묽은 변, 토끼똥같은 변 그리고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하는게 일상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1번은 꼭 화장실에 가고 2,3번 가는날도 있습니다. 2,3번가는날은 어김없이 거의 설사 비슷한,,,
    그래서 한의원에 가보았더니 장이 안좋다고 하여 한약을 2달정도 먹었으나 눈에 띄는 차도가 없어서 혹시 치핵때문이 아닌가 싶어 (예전에 잠깐 변비가 있을때 화장실 가는게 힘들어서 제 몸이 그걸 피하기 위해 된 변이 되는걸 기피하고 묽은 변으로 되게 하는 무슨 심리적인 요인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혼자 생각되어) 그것을 제거하고 싶어 항문전문병원을 3군데나 가보았습니다.
    처음 간곳과 두번째 간곳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거 같았습니다. 수술을 할지 저보고 결정하라고 하였습니다.그리고 대장내시경도 해볼것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래서 세번째 다른 전문병원을 가보았더니 제가 매일 화장실을 가는데도 변비라고 하더군요.
    우선 대장내시경을 받아보고 그에따른 약물치료를 하면 치핵이 조금 나아진다고 했습니다.
    제상태는 현재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시기고 변이 좋지않아 자꾸 치핵을 자극한다고 약물치료를 하면 나아질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술은 제가 원하면 그때 하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약물치료를 해서 변이 조금 좋아진다고해서 치질이 없어지는건 아니고 그대로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시경예약을 하고 왔는데, 지금 내시경이 너무 겁이납니다.
    또 요즘은(한약먹은후)그렇게 변이 심하게 무르거나 토끼똥을 싼다거나 그러지 않거든요.
    저는 그냥 시원하게 수술을 하고 싶은데, 또 지금은 아프지 않지만 임신하면 악화될수 있고
    그러면 많이 고생을 한다고 하고
    또 한편으로는, 수술을 했는데 재발가능성도 있고 재발이 아니더라도 ,한번 수술한 경험이 있는데 임신때 다른 쪽에서 또 생길수 있어 그때또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리하자면
    1.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2.수술을 하면 변이 호전될수도 있나요?
    3.그렇다면 수술후 경과를 지켜본후 그때도 계속 변이 않좋으면 내시경을 해도 될까요?
    4.수술을 한다면 언제 하는게 좋을까요?(아직 미혼입니다만, 임신 전 후)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하고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치핵이 있어도 아프지도, 피가나지도 않고 일상생활에 거의 아무 지장이 없다면 꼭 수술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진찰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만 향후 임신시 악화될 것을 걱정하여 미리 예방차원에서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담당선생님과 이런 걱정에 대해 상담해 보십시요.

    그보다는 잦은 설사와 묽은 변, 토끼똥같은 변 그리고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하는게 자주 있는 일이라면 대장내시경을 받기로 하신 것은 잘 하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장 내시경은 어려운 검사이기는 합니다만 겁낼 필요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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