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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선 집에서 치료가 가능한건가요?
전경환 (2007-07-12)
최근 몇 일동안 너무도 바뻐서 하루 3~4시간을 자며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과음까지 ㅡㅡ;;
그런데 9일날 출근하는데 걸을때 항문쪽에 뭔가가 낀것 같은 느낌이
화장실에서 잠깐 만져봤는데 5mm 정도 크기의 몽우리가 있더라구요.
몇 달에 한번은 변을 보고 닦을때 있어서 이번에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 다음날 부터는 없어지질 않고 점점 따가워서 신경이 너무 쓰이네요.
의자에 앉았을때도 삐딱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서 앉아야 하고 ㅡㅡ;;
여기저기 상담 내용을 보고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도 봤는데... 그것도 잠시뿐... 걷거나
몇 분 지나면 다시 나와 버리네요. ㅡㅡ;;
수술 할 시간이 전혀 나질 않아서 집에서 할 수 있는 50도 정도의 온수를 대야에 담아서
엉덩이를 대야에 푹 담그고 있는걸 하루 2번 5분씩 어제 부터 시작했는데 나을 수 있을
요!? 어떤 상담에는 냉욕을 어떤 상담에는 온수를... 또, 변이 묽어지게 물을 자주 마시라
는... 변이 묽어지지 않게 물 같은 걸 당분간은 줄이라는 답변 중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네
요.
변을 볼때 처럼 앉아서 항문에 힘을 주어 조금이라도 벌어지게 한다음 온수로 20~30초간
뿌려서 항문 안 쪽을 깨끗이 한 다음 수건으로 닦고 두들겨 말리라고 하는 것도 맞는 말
인가요!?
남자치고는 제가 엄청나게 깔끔한 편인데 이런 병이 걸리니 참 누구한테 물어보기도 민망
하고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랍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당분간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법이나 약 좀 알려주세요!!
그럼... 수고 하세요!!
혈전성 외치질 증상입니다.
과음이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온수좌욕하면서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 진료 후 적절한 약물처방과 연고 처방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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