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둘째아이 자연분만 직후 지름이 약 0.7정도 되는 살이 항문에 있더군요. 그 당시 산부인과 선생님께 너무나 놀란 나머지 여쭤보니 치질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까지도 제가 그냥 버티고 있는 이유는 뭔가가 항문에 나와있을 뿐이지 출혈이 있다거나 통증이 있다거나 등의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단지 변의 굵기만 바뀌었을 뿐이고 대중목욕탕이나 그런 곳에서 보일까봐 조금 창피할 뿐입니다. 제 경우도 치질인가요? 만일 미용상 수술을 하고 싶다면 수술과정이 복잡하고 아프지는 않을까요?
내원해서 상담을 드려야하는데 섣불리 발이 떨어지지가 않아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치질증상입니다.
출혈이나 통증이 없다면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배변 후 청결유지 등의 문제가 있어 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분만 후 생긴 점으로 미루어 수술이 필요한 경우 근본절제수술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술 다음날 무통주사없이 통증없는 것을 확인하고 퇴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