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수술 받은지 이제 4일 지나고 5일째 들어갑니다.
아침에는 소량의 볼일만 보고(개운합니다), 퇴근후 집에 오면...
오자마자 배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볼일보기전에 좌욕이라도 하고 볼일보고 싶은데 안되네요 (급해서^^)
아침보다 저녁에 많은량의 대변을 봅니다.
좌욕 못하고 바로 쏟아내니 배변후 조금 아픈듯 합니다. (좌욕후 곧 사라집니다)
약 1시간정도 조금 불편한 느낌으로 어정쩡하게 있습니다 (통증은 없습니다)
낮에 사람들이 또다시 놀려대려고 하길래 보는데서 제자리 껑충껑충 뛰어 보여줬죠
그러니 더이상 놀릴수가 없나봅니다 ㅋㅋ
그동안 평소대로 거의 채식위주로 식사를 했는데
오늘 저녁은 육식을 좀 많이 했습니다 (배고 고파서 ㅋ)
내일 아침 살짝 걱정은 되지만, 나름 괜찮겠지 해봅니다 ^^
약은 일어나자마자 한봉 먹고, 퇴근후 집에 오자마자 한봉 먹고,
잠자기 전에 마그밀 먹고 잡니다.
아직까지는 지극히 정상적인듯 싶은데 맞는지요? ㅋ
금일 부대 의무실장과 대화하면서 수술하기 전부터 퇴원할때까지 상태를
간략히 설명해줬더니 갸우뚱합니다. ㅋ
통증이 전혀 없었다니까 조금 이상한가봅니다.
(특별한 비법이 있는가 보다고 얘기해주더군요)
한가지 불편한점은... 퇴근후 집에 들어오자 마자 변의를 느낌과 동시에
화장실로 직행....
참을수가 없습니다.
좌욕후 배변하고 싶은데 안됩니다 ㅋ 바로 주르륵~
좌욕 못하고 배변하면 잠시동안 약간의 통증도 있구요. (좌욕후 사라집니다)
종종 제 상태 기록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님
크게 힘든 점이 없다니 다행입니다. 본원의 치료과정, 경험담 등이 타 병원과 차이가 많으며 통념과는 많이 달라 의무실장이 고개를 꺄우뚱하는 것이 이해가 갑니다.
김**님이 특히 가벼운 경과를 가는 것은 김**님의 차분함, 대담함 등이 한 몫을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간혹 수술 후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면서 의자에 털썩 앉아보라고 주문할 때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한답니다. 저의 설명, 조언에 의심없이 잘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수술 후 5일 째인지라 항문가까이에 변이 다가오면 상처를 자극하면서 변을 못참을 듯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배변 후 통증이 좌욕하면 좋아질 정도라면 양호합니다. 완치까지 별다른 어려움이 없이 지내시길 바랍니다.
진솔한 치료경험담에 감사드립니다. 이 전 경험담에서 댓글에 대한 말씀을 언급하신 바 있습니다만 이 전에 한 번 너무 많은 댓글-물론 호의적인 댓글 들이었습니다-이 달렸전 적이 있었고 환자분들이 혼동스럽다고 했던 적이 있어 그 이 후 댓글을 중단하게 되었던 점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의료진에 신뢰를 보내주시는 분들의 믿음에 보답코져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