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 처음으로 변이 팬티에 뭍어나오길래 너무 놀라서 학교내에 위치한 보건소에 가봤었습니다.
그때, 의사선생님이 치질같다고 하시면서 수술을 하거나 평생 달고 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은 받는 게 너무 무섭고 겁이 나고, 또 생명에 지장을 주거나 당장에 무슨 큰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하셔서 한 5년동안 계속 방치해둔 상태입니다.
그런데, 점점 더 악화되는 것 같아서 아무래도 한번은 병원을 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무섭고 창피해서 용기가 나질 않네요. 그래서 우선은 이렇게 인터넷으로 문의드립니다.
전 솔직히 수술은 안하고 싶어요. 가능한한 약물치료나 민간요법 등으로 치료하고 싶습니다.
증상은 항문이 부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항문이 약간 바깥으로 나와있구요.
가끔씩 가려울 때도 있지만 항상 가려운 것은 아닙니다.
변비는 지금도 약간 있는데 항상 신경쓰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저는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요?
치료를 받으면 항문의 붓기가 가라앉거나 증상이 호전될 수 있는지요??
님의 경우에는 변비와 치핵(흔히 말하는 치질)의 두가지 해결해야 할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를 고려 할때 치핵은 아마도 오래된 변비와 배변곤란등으로 생기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님의 경우 우선 변비의 원인, 치핵과의 관계, 치핵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침을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변비가 주 원인인 경우 우선 변비를 관리하면 치핵의 정도도 완화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치핵이 자주 밖으로 빠져나와 팬티에 변이 묻는 정도라면 수술이 필요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변비를 완화시키도록 하시고, 좌욕, 연고제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