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9년 2월에 치열과 내치질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두달이 지나도록 용변을 볼때 항문이 찢어져서 아프고 휴지에 피가 묻어 나는거에요. 인근 병원 두군데에 가봤으나 항문경으로 확인후 별 문제가 없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증상은 지금까지(2010년 10월 현재) 계속되고 있고요.
증상을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화장실가면 앉자마자 변이 쭉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변이 항문주위에 걸려있으면서 시원하게 나오질 않습니다.
항문 주변부터 질 주변을 더듬어 보면 약간 불룩해져 있습니다. 느낌상 변이 그쪽에 있는 것 같이.
암튼 이런식으로 오랜 시간 기다리다가 결국 양손으로 항문 주변을 눌러야 변이 찔끔 찔끔 나오구요. 그것도 변이 염소똥처럼 나오는데도 항문이 아픕니다. 처음나오는 변은 매우 딱딱해서 처음에는 아픈데 뒤로 갈수록 그렇진 않구요. 암튼 그래서 거의 매일 용변볼때 시간이 오래 걸려요.
이런 증상은 생리할때쯤 되면 매우 심해지구요. 생리기간 지나면 조금 나아지기도 합니다. 한달 내내 이런것은 아니고 한달에 10흘 정도 그렇습니다.
저는 수술이 완벽히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병원에 가보면 아무 이상 없다고 하고 미치겠습니다.(뭐 병원은 2009년에 다녀온거지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가서 장운동 촉진제라도 타서 먹어야 할까요? ㅠ ㅜ 도와주세요.
"항문경으로 확인후 별 문제가 없다는 말
한달 내내 이런것은 아니고 한달에 10흘 정도 그렇습니다
변이 염소똥처럼, 처음나오는 변은 매우 딱딱해서"
이런 증상들을 고려할 때 환자분이 제일 먼저 노력해야 할 것은 우선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변이 딲딱하다면 배변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특히 생리기간 어려움은 정상인에서도 흔한 일입니다.
변이 부드러운 데도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배변곤란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배변조영술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원인을 파악하는 데, 그리고 치료방침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