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약이며, 배변때문에 몇번 문의드렸는데요
아, 정말 지금 화장실가서 울고왔습니다. 너무 속상해서요.
선생님 수술만으로 평소 배변습관이 달라질수도 있는건가요?
선생님, 전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평소에 하루에도 두세번씩 화장실을 간적도 많았고 그래서 우유는 절대 입에도 댈수가 없고 커피는 하루에 반잔만 마셔도 화장실을 가야하는 사람이었는데요, 전 태어나서 변비를 한번도 경험해본적이없는데요,
그동안 몇번 병원가서 배변이 잘 안되는거 말씀드렸을때는 사실 제가 힘을 줄수가 없었거든요, 선생님께서도 힘을줘도 된다는 심리적인 안정을 중요시 말씀해주셨구요, 그래서 그때는 힘줘서 배변이 어느정도 이루어졌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정말 아무리 힘을줘도 배변이 시원하게 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정말 지금은 상처가 힘을줘서 많이 아프지도 않고 약간 따갑고 간지러운 상태입니다. 수술전에는 항상 아침에 화장실을 갔었는데 지금은 저녁까지 많이 먹고 아침도먹고 커피 한잔을 다 마셔도 배도 아프지 않고 아무리 힘을줘도(힘을 많이 줘서 몸이 떨릴정도 수준)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네요 ㅠㅠ 이게 변비인가요?수술때문에 배변습관이 달라지진 않을거같은데요, 진짜 아파서 힘을 못줘서는 정말 아닙니다. 어제는 얼마나 힘을 줬는지 그동안 상처가 많이 아물어 거즈에 피는 거의 묻어나질 않았는데 밤에 거즈두장이 모두 흠뻑 젖을정도로 출혈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괜찮구요.
그래서 의심이 드는게 혹시 먹는 약중에 근육이완제나 이런게 저에겐 부작용으로 변비가 생긴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어제 하도 답답해서 전화드렸더니 간호원 선생님께서 절대 그럴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래도 그것말고는 밥먹는 양이나 스타일이나 시간까지 거의 정확한데 이렇게 수술전과 배변 스타일이 달라질 수 있나 의심스러우니 약을 한번 끊어보면 어떠냐고 여쭤봤더니 그럼 그냥 안먹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아침저녁으로 먹는 약까지 중단해도 상관없을까요?그래도 통증이 머 전혀없진 않아서 따갑고 간지러운 느낌은 또 아직 있긴해서요,
아휴.. 어쨌든 그래서 저번에 중단하겠다는 변을 무르게 하는 약을 어젯밤에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막 변을 보긴했는데 시원하게 본건 절대 아니고 조금씩낱낱이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간호원 선생님께서 힘주는 방법이 틀렸다고 하시던데 30년 넘게 이어온 배변습관에서 힘주는 다른 방법은 어떤걸까요??
좌욕은 하루에 2~3번씩 꾸준히 하고있고 정말 제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지난 주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내원하여 쉽게 해결되었던 바 혼자 고생하지 말고 바로 내원하여 도움을 받으시면 될 것입니다.
지금 처방받은 약으로 배변곤란이 생기지는 않으니 염려말고 약은 복용하면서 알려드린 요령대로 하여도 배변곤란이 있으면 내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