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중국에 살고 있습니다. 한달전에 한국에서 난소낭종 혹제거 수술했구요. 지금은 호르몬약 먹은지 한달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너무 아파서 한국에 다시가서 수술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일주일전부터 항문과 회음부 사이에 땅콩알만한 몽오리가 생기더니 아프고 붓고 쓰라립니다. 민감한 부분이라 누구한테 보일 수도 없고 일단 집에있는 식물성소염제(베노신)를 토요일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차도도 없습니다. 그래서 세균성피부질환에 바르는 연고(박트로반)도 발라 봤어요. 이연고는 복강경 수술후에 배꼽에 바르라고 병원에서 처방해 준 연고입니다. 생리하기전이라 일시적인건지 수술후에 면역력이 약해지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원인은 모르겠지만 수술을 해야할까요? 아님 더 지켜봐야 할까요? 만약 수술을 한다면 생리후가 좋은가요? 아님 전이 좋은가요? 빨리 답변 부탁드립니다.수술을 피할 수 있으면 좋지만 피할 수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한국에 가려구요.
혈전성 외치질(외치질 내의 피가 굳은 현상) 증상입니다만, 항문주위 농양(고름)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농양의 가능성이 더 크며 이 경우에는 가급적 수술을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에 계신 관계로 내원이 쉽지 않다면 우선은 타이레놀을 복용하면서 좌욕하면서 경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호전이 없이 혹이 커지거나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혹 더욱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환부의 디카사진을 gnhang@naver.com으로 보내시면 검토 후 다시 조언해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