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에 한번씩 꼭 설사를 쌉니다. 속에 가스도 많이 차고 방구도 많이 나옵니다. 며칠전에 내과에 다녀왔지만 장이 예민한 것 같다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항문이 축축해 지면서 풍기는 냄새가 문제입니다. 오래 앉아있거나 대변,방구를 참으면 항문 부위가 축축해지면서 심한 냄새가 납니다. 흐르는 느낌이 날 때도 있습니다. 간혹 항문이 건조한 상태에서도 냄새가 납니다. 항문이 가렵거나 피가 나오지는 않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참고로 저는 땀이 없는 편이라 땀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번씩 설사, 가스, 방귀, 축축한 항문, 냄새 등은 정상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어서 꼭 어떤 질환과 연관시켜 특정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은 과민성대장염으로 치료를 받고 계신다면, 조금 더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보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본 후 그 소견에 따라 어떤 치료를 받는 게 좋은 지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