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4일)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샤워를 하면서 항문주위를 세척하게 되었는데 글쎄 혹같은 것이 손가락 반마디 정도로 항문쪽에서 바깥으로 나와있었습니다. 이것이 치질인지 궁금 하고 맞다면 치료기간을 알고 싶습니다. 솔직히 나메게 말하기 부끄러웠지만 빨리 치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글납깁니다. 빨리 답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생긴 것이 처음이고 비교적 단단하게 만져진다면 혈전성 외치핵(항문 바깥 부위의 혈관속에 피가 굳어 생긴 혹)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통증을 동반합니다. 밀어넣으려 해도 들어가지않습니다. 약물치료도 가능하지만 상태에 따라선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일 밀어넣어 들어간다면 내치핵(항문 속의 혈관이 부풀어 있는 상태)이 배변시 빠져 나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3도의 치핵이라고 하고 결찰법 혹은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처음 생긴 경우라면 약물요법으로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우선 배변시 변기에 오래앉아 있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배변 후에는 따뜻한 물로 찜질(좌욕)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호전이 없으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