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염 치료가 끝났다 싶었더니 이제는 항문이 가려워서 죽겠다고 합니다.
실제로 항문을 들여다보면 인터넷에 떠도는 그림처럼 빨갛지는 않습니다만,
살이 뭉친 꼬불꼬불한 것이 밖으로 제법 나와 있어요.
그래서 요도염때문인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전부터 사실 가려웠는데 요도염치료때문에
그냥 무시했었다나봐요...
치질인가요?
대장쪽으로 뭐가 안좋은건가요?
회사가 늘 늦게 끝나고 주말도 출근하고 있어서 좀처럼 시간을 내기 어려워 일단 질문부터 드립니다.
가려움이 너무 심하다고 합니다.
가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이라도 꼭 좀 답변 부탁 드립니다.
항문소양증입니다. 항문주위 피부의 습진에 의한 가려움으로 치질과는 다릅니다. 물론 치질이 함께 있는 지는 진찰을 해봐야 합니다.
가려움이 있더래도 긁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건조하게 유지하도록 하시고 가려움은 좌욕으로 달래야 합니다. 비누사용을 금하고 화장지사용을 절제하도록 하십시요. 호전이 없으면 전문의 진료 후 연고와 투약을 처방받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