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진료와 수술

안녕하세요?

임신 했을때 (아이 15세) 치질이 생겼는데 살짝 튀어나오긴 했었지만 아픔이나 불편감이 없어 그동안 잘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변비로 고생하던 차에 너무 힘을 주었는지 더 튀어나왔고 밀어도 들어가지 않은 채 지속적인 불편감과 약간의 통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거울로 보니 세 개의 작은 알밤이 나와있는 듯 ㅠㅠ

진료를 받아봐야겠지만 인터넷의 사진 자료등을 보니 이 정도면 수술을 하지 않을까 걱정스레 짐작을 해봅니다. 

남편이 치질 수술 받고 너무 고생한 것을 봐서 수술 공포가 심합니다.

그래서 알아보다 수술 통증 관리에 노하우가 있다고 하여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1. 진료 뒤 수술해야 한다면 날짜를 정할 수 있는지 (류성엽 원장님께 진료 수술 원합니다)

2. 진통 관리를 정말 잘 해주시는지 (부끄럽지만 수술에 대한 공포가 너무 심해서 생각만 해도 진땀이...)

3. 수술, 입원 비용과 준비할 것이 뭐가 있는지 

전화 상담 원합니다. 

어려서 살짝 튀어나온 상태로 지낼만 하였다면,  치핵이 그리 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최근 변비로 인해 힘을 많이 주면서 일시적으로 심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진료해보면 구분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진료 후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수술일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일박이일에 무통주사 없이 퇴원이 가능하다는 것은 큰 통증은 없이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